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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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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짓는 가야초 학생들은 논에서 뭘 배웠을까

‘아이좋아 경남교육’ 8월호 미리보기
합천 가야초 ‘벼농사 프로젝트’이야기
거제고 연극부 등 다양한 학교 현장과 달라지는 대입제도 등 교육 정책 담아

  • 기사입력 : 2021-07-28 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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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덜 힘드시도록 부모님 말씀 잘들어야겠어요.”

    합천 가야초등학교의 벼농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배가을 학생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이해하게 됐다.

    합천 가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농촌체험수업으로 벼농사 일을 하는 모습./경남교육청/
    합천 가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농촌체험수업으로 벼농사 일을 하는 모습./경남교육청/

    가야초가 위치한 합천군 가야면은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유기농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아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가야초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논이 훌륭한 자연생태교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농촌체험수업(벼농사 프로젝트)을 계획했다. 가야초의 ‘벼농사 프로젝트’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까.

    매월 생생한 경남교육 소식을 전하는 경남교육청의 소식지 ‘아이좋아 경남교육’ 8월호는 교실의 공간을 논으로 확대한 가야초의 특별한 수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이번 8월호에는 ‘꿈이 자라는 배움터’, ‘공감톡톡’, ‘정책을 만나다’ 등 코너로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경남교육 정책이 담겼다. ‘꿈이 자라는 배움터’에는 가야초의 벼농사 프로젝트외에 밀양햇살학교의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난 4월 옛 ‘청학서점’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밀양햇살학교는 도내 5번째 행복마을학교로 지역의 다양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한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예비 수험생 학부모라면 주목하자. ‘정책을 만나다’에는 앞으로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다루었다. 대입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달라지는 수능과 대입제도를 비롯해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소개했다.

    도교육청 발간 ‘아이좋아 경남교육’ 8월호 표지. 합천 가야초 6학년 학생들이 논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도교육청 발간 ‘아이좋아 경남교육’ 8월호 표지. 합천 가야초 6학년 학생들이 논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공감톡톡’에는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학생들의 토크를 생생하게 담았으며 ‘내가 가꾸는 꿈’에는 남해초등학교의 사물놀이부 ‘시나브로’, 거제고등학교의 연극부 ‘ACT’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미래에 떠오를 직업으로는 정보보호전문가를 소개해 준비과정과 관련 전문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밖에도 8월호에는 환경이야기, 건강톡톡,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 친구야 영화보자, 여행지 소개,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겼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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