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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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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1호 공약’ 남부내륙철도 탄력 붙을까

경남도 “기본계획 올해 안에 확정”
9월에 기재부와 사업비 협의 시작

  • 기사입력 : 2021-08-01 2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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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행정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오는 12월까지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협의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9월에는 기획재정부와 사업비 협의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 내년 1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행안부 재해영향성 검토 등 관련 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도에서도 환경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협의기간 단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기존에 확보한 정부 예산 설계비 416억원에 내년도 정부 예산으로 요구한 설계비 잔여분 419억원을 더한 총 8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172㎞ 노선의 고속철도다. 김경수 전 지사가 1호 공약으로 추진하면서 2019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2022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역사 위치 등에 따른 민원으로 두 차례 연기되면서 사업 전체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의 연내 고시를 위한 행정 절차 기간단축 방안을 협의했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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