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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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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7개 시·군, 정부에 댐 방류 손배 요구

하동군 등 환경부에 요구서 제출
“지난해 8월 수해로 4000억 피해”

  • 기사입력 : 2021-08-01 2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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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7개 시·군이 손해 배상 등을 환경부에 요구했다.

    하동군을 비롯한 전북 순창군·임실군·남원시, 전남 곡성군·구례군·광양시는 지난 달 30일 환경부에 공동 요구를 명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 소요사항 대책 요구서’를 제출했다.

    7개 시·군은 이 요구서에서 “지난해 8월 8일 섬진강댐 대방류로 사망 8명, 이재민 4362명, 주택 2940가구 침수, 4000여억원 피해 등 엄청난 수해를 봤다”면서 “섬진강댐지사는 61차례의 호우·홍수특보, 태풍 ‘하구핏’ 등에도 홍수기 댐 수량관리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고 예비방류 등 댐 안전을 위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군은 △댐 홍수기 제한 수위의 하향 설정 △섬진강 20개 지천 합류지점의 안전 강화 △섬진강홍수통제소 부활 △홍수 예방·조절시설 설치 △댐 방류 피해 재발 방지책 강구 △댐 하류 전역에 한국형 뉴딜사업 적용 △수해 주민 손해 배상 등을 촉구했다.

    지난해 여름 섬진강댐 하류에서 발생한 홍수로 침수된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하동군/
    지난해 여름 섬진강댐 하류에서 발생한 홍수로 침수된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하동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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