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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거제고,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오늘 32강전

전북 이리고·서울 장훈고와 대결

  • 기사입력 : 2021-08-05 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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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 도내 5개팀 중 진주고와 거제고만 32강에 안착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남해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고등학교 축구리그 순위대로 창녕고, 범어고, 거제고, 마산공고와 K리그 주니어 B 2021 전국고등학교 축구리그 전반기 4위로, 4위까지 주어지는 자격으로 참가한 진주고 등 모두 5개팀이 참가했다.

    지난 3일 진주고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지난 3일 진주고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경남 고등학교 축구리그 1위팀인 창녕고는 지난 3일 진주고와의 64강전에서 1-2로 패배했고, 거제고는 같은 날 부산 부경고와 대결에서 3-2로 승리해 32강에 안착했다. 범어고는 같은 날 경기 수원공고와 경기에서 1-3으로 져 탈락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열린 마산공고는 충북 청주대성고와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거제고는 5일 오후 4시 30분 경기FC KHT일동을 승부차기에서 4-2로 누르고 올라온 서울 장훈고와, 진주고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경기 과천고를 4-2로 누르고 올라온 전북 이리고와 32강전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주말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학원·클럽 팀과 프로 산하 유스리그인 K리그주니어 A·B리그 상위 9개팀 등 모두 64개팀이 참가해 사실상 올해 고등부 축구의 최고 팀을 가린다. 경기는 지난 2~3일 64강전에 이어 4~5일 32강전, 7일 16강전, 9일 8강전, 11일 4강전, 13일 결승전이 열린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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