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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산용마고 포수 박성재 신인 1차 지명

  • 기사입력 : 2021-08-23 2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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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022 KBO리그 신인 1차 지명에 마산용마고 포수 박성재(사진)를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성재는 179㎝, 85㎏의 체격조건을 가진 우투우타의 포수다.


    포수 수비의 기본기가 좋고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송구 동작, 우수한 송구 회전력으로 도루 저지율이 높은 포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박성재는 고교 3년 동안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장타율 0.382, 출루율 0.347을 기록했다. 3학년인 올해는 19경기에서 타율 0.354, 장타율 0.477, 출루율 0.408을 기록 중이며, 고교야구 주말리그(경상권A) 전반기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타격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대행은 “박성재는 투수 리드와 타격에서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박성재는 “어릴 때부터 NC 야구를 보며 꿈을 키워왔는데 좋아하는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양의지 선수의 뒤를 잇는 NC의 포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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