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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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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농산물 가공기술·상품화 ‘3자 협업 결의’

창원시·창원대·농협, 상생협약 체결
연구개발·공정표준화 등 역할 분담

  • 기사입력 : 2021-08-31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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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창원대·농협과 손잡고 맞춤형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 상품화와 농식품가공 산업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창원시는 30일 창원대학교 접견실에서 창원대학교, 농협과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호영(왼쪽부터) 창원대 총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30일 창원대에서 맞춤형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 상품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이호영(왼쪽부터) 창원대 총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30일 창원대에서 맞춤형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 상품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창원대학교는 가공기술 연구 개발과 제조 공정 표준화와 기술이전을 수행하고, 농협은 가공 원물의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또 서로의 시설·장비, 기술·인력을 활용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창원대학교는 창원시 특색을 반영한 창원 맞춤형 가공상품화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건강과 맛 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가공품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업무 체결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원물 판매와 단순 가공에만 한정돼 있던 가공상품의 시장 확대로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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