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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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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 3년차 활동 시작

경남인생이모작센터, 3기 출범식
사업장 안전 점검·재해예방 활동

  • 기사입력 : 2021-08-31 0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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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박덕곤)는 자체 사업으로 운영중인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이 30일 3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퇴직자들의 전문 경력을 활용해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분야 컨설팅을 통해 영세사업장 내 잠재돼 있는 다발 위험요인을 사전발굴해 산업재해 발생을 제거하고 산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산업안전지킴이가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산업안전지킴이가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19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900여 곳의 사업장에 안전 점검과 재해예방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1명의 퇴직 인력이 선발돼 연말까지 총 50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산업안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덕곤 센터장은 “경남도에서 발생하는 산업안전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산업안전지원단의 활동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에 임해주시는 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을 포함해 ‘다문화 학습지원단’, ‘신중년 생활 목공 제작단’, ‘지역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총 여섯 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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