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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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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수출바우처 42개사 선정

통번역·전시회 등 해외마케팅 비용
1년간 3000만원~최대 1억원 지원

  • 기사입력 : 2021-09-02 0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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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내수 및 수출중소기업의 규모·역량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1년 제2차 수출바우처사업’에 4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들이 지급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통번역, 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2차 수출바우처사업에는 도내에서 총 186건의 신청이 접수돼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품질·기술경쟁력, 수출전략, 수출인프라 등 기업역량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향후 1년 간 해외마케팅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수출 실적과 혁신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 각 1차례 진행하는 사업으로 앞서 경남중기청은 1차 사업에서 96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중소기업들이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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