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NC 7~8월 MVP에 야수 최정원·투수 류진욱

  • 기사입력 : 2021-09-05 15:22:01
  •   
  • NC 다이노스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을 앞두고 자체 7~8월 MVP로 야수 최정원, 투수 류진욱을 시상했다.

    NC는 지난 2019년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노력하는 부분 등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추리고 선수단과 직원들이 투표한다.

    이번 MVP 투표는 지난 4일 홈경기 종료 뒤 진행해 총투표수 55표 중 최정원이 48표, 류진욱이 42표를 받았다.

    최정원은 14경기 타율 0.362(47타수 17안타) 2타점 5도루, 출루율 0.423을 기록했다. 특히 8월 선발 출장한 1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최정원은 “후반기 들어 기회를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 코치님, 선배님들께서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고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최정원이 7~8월 MVP로 선정돼 NC 마스코트 단디·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최정원이 7~8월 MVP로 선정돼 NC 마스코트 단디·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 다이노스/

    또 류진욱은 9경기 8⅓이닝 무실점에 평균자책점 0, 1세이브를 기록했다.

    류진욱은 “후반기 초반 마음처럼 투구가 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지만 경기에 나가면서 스스로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며 “재활하는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잘해서 좋은 곳에 많이 베풀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C 류진욱이 7~8월 MVP로 선정돼 NC 마스코트 단디·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류진욱이 7~8월 MVP로 선정돼 NC 마스코트 단디·쎄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 다이노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