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기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힐링·활력·즐거움을- 김종순(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 기사입력 : 2021-09-09 20:18:53
  •   

  •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0일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현장 방문 개최를 원칙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병행해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방역자문단 운영, 방역책임관 지정 등 구역별 방역책임제시행과 행사장 출입단계부터 모든 시설에 방역과 소독을 정기·수시 시행해 안전한 엑스포장을 운영하게 된다.

    엑스포 행사장은,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상림숲과 숲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 수많은 각양 각색의 대규모 꽃밭단지, 그리고 천년의 정원은 꽃 박람회를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야간까지 머무는 관람객을 위해 상림 숲 내 600여m에 조성된 고운 별빛 길과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 불로폭포 등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산삼캐기를 비롯해 산삼떡, 산삼커피 등 산삼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할 것이며,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의 모노레일과 집라인 체험은 힐링과 활력을 더할 것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업엑스포로서 산삼항노화산업의 이론적 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네 차례의 국제 학술회의가 개최되며, 산양삼 발전방안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산삼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우수성을 전달하는 산삼주제관, 함양의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약용식물관, 산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산업적 가치와 함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생활문화관, 국내외 기업 140개사와 바이어 1500여명이 참여하는 산업교류관, 산양삼 및 농특산물, 산삼경매장 등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공인기관이 인정한 산양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산삼특산물관, 헬스케어존과 체질진단존, 심신치유존으로 구성된 힐링체험관,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을 그린 국내 최대 360도 3D 영상관인 미래영상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판매관도 마련됐다.

    산삼주제관 등 전시관은 VR영상으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공유하며, 엑스포 현장을 찾지 못한 분에게 산삼항노화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10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 온라인 특별판매기획전이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10여회 이상 문화·공연·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세계수채화비엔날레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연계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관람객 감사 행사로 행사 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매일 산양삼 5년근 100~300뿌리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방역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축제장에 한 번쯤 방문해 건강과 면역도 챙기고, 힐링, 즐거움, 활력을 찾는 시간도 가졌으면 한다.

    김종순(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소통마당에 실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