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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박문철 의원, 경상남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 기사입력 : 2021-09-15 1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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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박문철(민주당·창원6) 의원은 1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문철 의원이 발의 예정인 ‘경상남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안은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지원사업 실시, 플랫폼 노동자 지원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한 새로운 노동 형태인 ‘플랫폼 노동’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에는 플랫폼 노동 관련 전문가와 경남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 관계 공무원,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경상남도 플랫폼 노동자 입법 관련 이슈 및 사례, 배달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연구원 장연주 연구위원, 국회입법조사처 한인상 입법조사관의 주제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송원근 경상국립대 대학사회책임센터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일상 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박문철 의원, 박종태 경남배달라이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박문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본 조례를 통하여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안전한 배달문화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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