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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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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당, 내년 선거 대비 조직 개편

정책지원단·소상공인 특위 등 신설

  • 기사입력 : 2021-09-24 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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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이달곤 국회의원)은 23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정치경제아카데미·정책지원단과 소상공인지원 특위를 신설하는 1차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도당 원내수석부위원장에 강민국(진주시을) 의원, 원외수석부위원장에 홍태용(김해시갑)·나동연(양산시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도당은 청년·여성층 인재발굴을 위해 정치에 관심이 많은 예비리더들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인문학·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정치경제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하고 초대 원장으로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의원을 임명했다.

    또 지역별 정책이슈 파악 및 대응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지원단을 신설했으며, 하승철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안보이슈를 파악하고 공약화하기 위해 신설한 보훈안보위원회는 이양재 전 창원시 재향군인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설한 소상공인지원특별위원회는 신영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 등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 위해 2차 당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당직개편에서는 청년·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통한 정권교체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청년부대변인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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