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북동쪽서 규모 2.5 지진 발생
- 기사입력 : 2021-10-06 23:21:42
- Tweet
-
6일 오후 9시 55분 48초 경남 하동군 북북동쪽 23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25도, 동경 127.8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이 지진으로 경남지역과 전남지역의 계기 진도는 3, 전북 지역의 계기 진도는 2로 분류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고,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진 발생 위치./기상청 제공/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