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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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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전 먼저 한 달 살아보세요

창원시, 시행착오 줄이기 위해 시행
19명 선정… 농산물 생산·유통 체험

  • 기사입력 : 2021-10-14 0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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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귀농·귀촌 희망지역에 대한 사전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귀촌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창원 Real 농촌에서 한달살기’가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한달살기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37명이 신청해 19명이 선정됐다. 한달살기 장소는 체험안전보험, 화재보험 가입이 된 대산면 빗돌배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2인 1실 숙박을 제공하고 부부도 가능하며, 일과시간에 식사제공이 되지만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자는 창원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창원 Real 농촌에서 한달살기’./창원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창원 Real 농촌에서 한달살기’./창원시/

    운영 프로그램은 단감, 콩, 벼, 고구마, 딸기 등 계절별 농산물 생산체험과 농산물 유통 실습체험 등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서 한달살기는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영농 실습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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