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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지지 후보 달랐던 민주당 도의원들 ‘원팀’ 결의

  • 기사입력 : 2021-10-22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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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경선 과정에서 지지 후보를 달리했던 경남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원팀’을 결의했다.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 김두관, 정세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세력을 규합하는 등 뜻을 달리했던 29명을 하나로 다시 묶으려는 가시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21일 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이라는 긴 여정동안 민주당 도의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우리는 제4기 민주 정부를 세울 우리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며 “당내 경선 과정에서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 희비가 나뉘었지만 지금부터는 오로지 민주정부 재창출이라는 대의를 위해 원팀으로 전진해 나가는 길에 경남도의원들이 앞장을 서겠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도 합심단결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경남도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원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경남도의회/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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