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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이판·괌’ 하늘길, 내달 다시 열린다

  • 기사입력 : 2021-10-26 0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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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가 25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를 종료하고 1년 7개월간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 하늘길 일부를 연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내달부터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재개되는데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는 국내 입국일 기준 국내에서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회 접종, 얀센 백신 1회 접종을 완료한 지 2주 이상 지난 내·외국인이다.

    격리면제서 소지자는 중요한 사업상·학술·공익적·인도적 목적 등으로 긴급·불가피한 입국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발급해주는 격리면제서를 소지한 내·외국인으로 우선 1단계인 내달말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중 사이판, 괌으로 가는 노선이 추가 운영된다.

    김해공항은 그동안 국제선을 주 1회 운영(지난해 12월부터 김해↔청도선)으로 현재 운영 중인 세관·출입국심사·검역(CIQ)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김해↔사이판 항공편을 주 2회, 김해↔괌 항공편을 주 1회 추가 운항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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