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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창녕 60대 남성 함양서 검거

  • 기사입력 : 2021-10-2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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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 지난 25일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창녕 거주 60대 남성이 도주 4일째인 28일 함양에서 붙잡혔다.

    2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모(62)씨는 지난 27일 낮 12시 26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역에서 진주행 표를 끊고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진주 반성역에서 하차했다. 이어 택시를 2차례 이용한 뒤 이날 오후 4시 25분께 함양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숙박업소에서 머물렀으며, 28일 오후 2시 35분께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버스정류장에서 검거됐다.

    주소지가 창녕인 김씨는 앞서 지난 25일 밤 야간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지인의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한 뒤 이튿날인 26일 새벽 2시 55분께 순천시 옥천동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차량과 휴대전화를 놔둔 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미성년자 강간)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공개수배 전단./창원보호관찰소/
    공개수배 전단./창원보호관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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