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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 야구 봉황대기 16강 문턱서 좌절

  • 기사입력 : 2021-11-07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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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고교 야구팀들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봉황대기에서 모두 아쉽게 탈락했다.

    김해고는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고와의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서 5-8로 졌다. 김해고는 1회초 3실점과 2회초 1실점을 했지만 3회말 4득점을 올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초 2실점을 하는 등 경기 막판 뒷심에서 밀렸다.

    이로써 김해고를 포함해 다른 고교 야구팀들 모두 이번 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산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5일 2회전(64강)인 부천고와의 경기를 5-6으로 패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달 30일 광주제일고와 1회전을 0-5로 졌다.

    밀양 TKBC(밀성고)는 1회전 동산고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지만 3일 대전고에게 3-7로 패했다.

    물금고는 1회전 부전승 이후 2회전 화순고를 꺾은 뒤 5일 청주고와 32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또 합천의 야로BC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일 2회전 상대인 경남고에게 0-10으로 졌다. 이번 제49회 봉황대기는 오는 14일 결승전과 함께 대회가 끝난다.

    한편 도내 고교 야구팀들은 올해 고교야구 메이저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마산고는 지난 8월 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하고, 마산용마고는 지난 9월 청룡기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성적을 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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