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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창원LG, 홈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8일 한국가스공사·12일 현대모비스와 경기

  • 기사입력 : 2021-11-07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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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가 또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85-92로 패하면서 4연패에 처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2승9패를 기록하며 꼴찌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LG는 지난 1라운드에서 그나마 1승을 챙겼던 오리온과의 2라운드 경기를 패하며 더욱 암울한 분위기다. LG는 시즌 개막 4연패에 빠진 뒤 2승을 겨우 올렸지만 다시 연패다. 홈 1승5패, 원정 1승4패다. 이대로라면 이번 시즌도 꼴찌 탈출은 쉽지 않아 보여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필요하다.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아셈 마레이가 골밑 공격을 하고 있다./KBL/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아셈 마레이가 골밑 공격을 하고 있다./KBL/

    4연패 동안 LG는 울산 현대모비스전 69-80, 서울 SK전 85-88, 전주 KCC전 85-86, 고양 오리온전 85-92로 졌다. 리그 선두 서울 SK에게 3점차, 중위권이던 전주 KCC에게 1점차 분패를 당했다. 이처럼 LG는 연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좋아지며, ‘졌지만 잘 싸웠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주로 경기 막판 슛 성공 한 두 개 차이로 승부가 갈린 것이다.

    LG는 막강 가드진인 이재도와 이관희를 비롯 외국인 용병 가운데 리바운드가 뛰어난 아셈 마레이 등이 분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중압감에 실수하는 등 경기가 뒤집히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이관희가 3점슛을 하고 있다./KBL/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이관희가 3점슛을 하고 있다./KBL/

    연패가 이어지며 다른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큰 문제다. 선수들이 기회 때 슛을 날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거나, 슛 성공률 자체도 크게 떨어졌다. LG는 6일 경기 종료 기준 필드골 성공률이 48.1%로 최하위다. 이 기록에서 서울 삼성이 48.5%로 9위지만 나머지는 모두 50%를 넘고 있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결을 벌인다. 안방에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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