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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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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 전국 선도 수소경제 지자체 자격 있다

  • 기사입력 : 2021-11-07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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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한 지 3년 만에 정부의 수소 경제정책을 견인할 발판을 단단하게 구축했다는 보도다. 창원은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자, 전국 6위 규모인 1010대의 수소 승용차와 전국 최대 규모인 28대의 수소 시내버스를 보급·운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초로 5t 규모 수소 청소 트럭과 수소 트램 시제차량을 개발, 운행과 충전 실증을 하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수소 버스용 충전소와 수소 생산 기지, 출하 시설 등을 구축하고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하는 분산형 수소 생산기지도 국내서 처음 조성해 이달 말부터 가동한다. 국내 및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창원은 수소특별시 칭호를 부여받기에 모자람이 없다.

    수소산업은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다.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들도 앞다투어 참여할 정도로 비전도 있다. 수소경제가 지양하는 가장 큰 목표는 탄소 중립이다.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 산업을 통해 경제적 이득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것이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가 이에 주목하고 정부보다 한 발 앞서 수소 정책을 추진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지라고 본다. 다양한 곳에 포진하고 있는 개발 인프라와 풍부한 재원에 지자체의 행정 지원 의지까지 갖추고 있으니 탄소 중립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는 수소산업의 발전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 분석한다.

    한때 ‘기계공업의 요람’으로 불리던 창원이 산업구조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명성이 일부 희석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창원시가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런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선도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다. 시가 추진하는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사업들은 이 같은 창원의 산업과 경제를 다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정부의 수소경제진흥정책을 선두에서 서서 실행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수소경제 기조를 이어가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성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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