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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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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꼴찌지만… 창원LG 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공격리바운드 평균 6.2개 마레이
‘한 시즌 평균 6.1개’ 기록 경신 기대
434 스틸·961 리바운드 이재도

  • 기사입력 : 2021-11-10 0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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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안방에서 모처럼 웃었다.

    LG는 지난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81-66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에도 LG는 아직 3승 9패지만 꼴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조성원 감독은 “2라운드 중반이나 3라운드에선 중위권 싸움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보였다.


    한 시즌 평균 공격리바운드 신기록에 도전하는 아셈 마레이./KBL/

    이날 경기에선 아셈 마레이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광진이 데뷔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농구는 선수들이 새로 써나가는 기록을 보는 재미가 있다.

    마레이는 상대 외국인 용병 앤드류 니콜슨을 상대하며 득점에선 21-23점으로 밀렸지만, 리바운드를 14-7로 압도했다.

    마레이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두 자릿수를 넘겨 더블더블을 달성한 것이다. 더블더블은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가로채기·블록 슛 등 다섯 개 부문 중 두 개 부문에 대해 두 자릿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것이다. 마레이는 12경기 중 10경기에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마레이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공격리바운드에 도전한다. 마레이는 올 시즌 전체 리바운드가 평균 13개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역대 한 시즌 최다 평균 리바운드 16개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강점인 공격리바운드가 평균 6.2개로, 이대로만 간다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즌 최다 공격리바운드는 2018~2019시즌 LG 제임스 메이스가 평균 6.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 평균 6개를 넘는 선수는 없었다.

    아울러 프로 2년 차 이광진은 3점슛 5개로 15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이광진은 인터뷰에서 “슈팅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전에 항상 200개, 300개씩 슛을 먼저 쏜다”며 “할 것만 하자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오랜만에 잘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시즌 평균 공격리바운드 신기록에 도전하는 아셈 마레이(왼쪽부터)와 통산 500스틸·1000리바운드에 도전하는 이재도와 이관희./KBL/
    통산 500스틸·1000리바운드에 도전하는 이재도./KBL/
    한 시즌 평균 공격리바운드 신기록에 도전하는 아셈 마레이(왼쪽부터)와 통산 500스틸·1000리바운드에 도전하는 이재도와 이관희./KBL/
    통산 500스틸·1000리바운드에 도전하는 이관희./KBL/

    앞서 이재도는 지난 6일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개인 320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KBL 역대 통산 88번째였다. 참고로 프로농구 출범 이래 통산 최다 득점은 지난 2013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서장훈이 1만3231득점을 기록한 뒤 여태 깨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LG에선 이재도가 434개 스틸, 이관희가 416개 스틸로 각 누적 500스틸 기록에 나선다. 또 이재도는 961개 리바운드, 이관희 956개 리바운드로 각 1000리바운드 기록에 도전한다. 아울러 변기훈이 2659득점으로 341득점만 더 채우면 3000득점 기록을 세운다. 강병현은 3693득점으로 307득점만 더 보태면 4000득점 기록을 달성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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