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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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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기 야구대회 신생 클럽 ‘영맨슈퍼스타즈’ 우승

결승서 ‘CBC’ 19-7로 꺾고 우승
평균 25.5세 올해 창단…“다음 목표는 전국대회 제패”

  • 기사입력 : 2021-11-15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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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의 젊은 동호인들이 모인 야구 신생 클럽이 지역 강호들을 꺾고 우승하는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마산용마리그에서 뛰고 있는 ‘영맨슈퍼스타즈’가 지난 7~14일 올림픽공원야구장 등에서 열린 2021 제10회 창원시장기 클럽대항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동호인리그서 1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영맨슈퍼스타즈 박상현 감독(첫째 줄 왼쪽 두 번째)과 선수들이 창원시장기 야구대회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영맨슈퍼스타즈 박상현 감독(첫째 줄 왼쪽 두 번째)과 선수들이 창원시장기 야구대회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영맨슈퍼스타즈는 대부분 20대 초반의 젊은 동호인들이 뭉쳐 올해 5월 창단한 클럽이다. 선수단은 박상현 감독을 포함 모두 20명으로 평균 나이가 25.5세다.

    이번 대회 경기는 7일 16강전에서 목양야구단을 상대로 7-2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3일 열린 8강전 심산서울병원과 경기를 11-4로 콜드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이어 14일 4강전에서 ‘로스타’를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7-6으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 창원일요리그의 ‘CBC’를 19-7로 대파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대회 준우승은 CBC에게 돌아갔으며, 공동 3위에는 창원일요리그의 ‘야돌파이터스’와 진해리그의 ‘로스타’가 올랐다.

    시상에서 영맨슈퍼스타즈는 박상현 감독이 감독상을 받고, 진용환은 최우수선수상을, 박정욱이 최다안타상, 문웅규가 최다탈삼진상을 받았다.

    영맨슈퍼스타즈 박상현 감독(우승기 아래)과 선수들이 창원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영맨슈퍼스타즈 박상현 감독(우승기 아래)과 선수들이 창원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상현 영맨슈퍼스타즈 감독은 “또래 친구들끼리 재밌게 야구를 해보자고 해서 지난해 겨울부터 팀원들을 모으고 올해 창단을 하게 됐다. 저와 친구가 마산리틀 야구단에서 오랫동안 야구를 했고 다른 팀원들도 어느 정도 기본기가 있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시장기 우승은 꿈에도 몰랐다. 팀의 모토처럼 즐겁게 야구를 하자고 했는데, 즐기다 보니 우승을 한 것 같다. 팀원들에게 잘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못 즐겼는데, 앞으로 더 재밌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 다음 목표는 전국대회에 가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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