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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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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감독·외국인 선수 재계약될까?

경남FC, 내년 선수단 구성 전망
도 예산 108억서 85억으로 감소
FA 선수들 재계약 여부도 관심

  • 기사입력 : 2021-11-17 2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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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2 10개팀 중 6위로 올 시즌을 마감한 경남FC가 오는 12월 6일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내년 시즌에 대비해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감독 계약이 빨리돼야 구단에 필요한 선수들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감독 선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나 구단은 고심 중에 있지만, 감독이 선임돼야만 감독이 원하는 선수 등을 제대로 영입할 수 있어 설기현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다.

    그다음으로는 주요 선수들 가운데 어떤 선수들이 내년 시즌 경남에서 뛸 수 있을까?

    설기현 감독
    설기현 감독

    외국인 선수 윌리안과 에르난데스 2명은 지켜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의회에 경남FC 지원 예산으로 85억원을 반영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지난해 108억에서 85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이 돈으로는 주요 선수를 지켜내거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에도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에서는 황일수가 부상으로 내년 후반기 정도 돼야 출전이 가능하고, 윤주태도 부상 중이어서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지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이들 외국인 용병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경남에 가장 맞는 스트라이커로 누구를 영입할 것인지가 또 다른 관심사다.

    윌리안
    윌리안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그리고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주환과 윤석주는 포항에서 임대한 선수였기에 원래 구단으로 복귀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선수도 많다. 경남에서 모두 11명이 FA로 풀린다.

    골키퍼 황성민과 이찬우, 수비수 유지훈, 배승진, 이재명, 김영한, 미드필더 진세민, 장민준, 김범진, 김현중, 공격수 이의형이다. 이 중 유지훈은 올 시즌 중간에 계약 해지하고 K3리그 김해시청으로 이적했고, 김현중과 김영한은 창원시청으로 임대됐다가 돌아오지만 재계약 여부는 불확실하다.

    골키퍼 황성민과 이찬우는 주전 수문장 손정현이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이 선수들은 경남이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기에다 FW 도동현, MF 이우혁, DF 채광훈과 김명준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공백에 대한 대체 수비자원들의 보강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젊은 세대인 진세민(23)은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했다. 김범진(24)은 올해 2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다. 장민준(19)은 출전기록이 없고, 이재명은 부상 후유증으로 올 시즌 단 1경기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드필드 이의형(23)도 6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들의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배승진과 전세민은 내년 시즌 군 복무 후 복귀하는 우주성과 함께 경남의 군입대 등으로 빠지는 수비 공백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재계약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남의 최우선 과제는 빠른 시일내 감독 선임과 함께 외국인 용병을 대체할 스트라이커 영입, 그리고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에 대한 보강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K리그1 시즌이 종료되지 않아 이적시장도 물밑에서 움직일 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경남의 내년 선수단 구성 밑그림은 그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경남이 추구하는 밑그림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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