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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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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칠산초, 소년체육대회 롤러서 금 4, 은 2, 동 1개

  • 기사입력 : 2021-11-18 1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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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칠산초등학교(교장 박민자)는 지난 13일~14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초부 최우수상 트로피./김해칠산초/
    여초부 최우수상 트로피./김해칠산초/

    김지유(6학년)는 여초부 1000m, P3000m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과 동시에 여자 초등 MVP에 선정됐다. 김승연(6학년)은 E3000 경기 2위, P3000m 경기 3위를 차지, 은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목에 걸었다.

    또 임은별(4학년)은 여자 초등 3~4학년부 500m, 10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여자 초등 3~4학년부 2관왕에 올랐다.

    우수한 선수가 포진한 경남대표팀이 여자 초등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계주에 언니들과 함께 뛴 임호정(5학년)은 계주 2위로 언니들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어 칠산초에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칠산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 롤러부 창단 후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서 금메달을 포함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진정한 롤러 명문학교로 거듭났다.

    여자 초등부 MVP 김지유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못하고 대회도 제대로 열리지 않아 힘들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롤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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