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리그 경남 부산권역 리그에서 1위를 해 왕중왕전에 출전한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이 오는 20일 대전유성구서부FC와 4강전 경기를 갖는다.

왕중왕전은 K5리그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전국 11개 권역에서 리그 1위를 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회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모두 10개팀이 참가했다.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은 지난 14일 간절곶 인조 A구장에서 펼쳐진 울산북구523FC와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 올랐다. 이로써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간절곶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대전유성구서부FC와 4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고 있는 김해재믹스축구클럽.

이에 앞서 20일 낮 12시부터는 간절곶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수원시티FC와 서울양천구TNTFC의 또 다른 4강전 경기도 예정돼 있다.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은 대전유성구서부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수원시티FC와 서울양천구TNTFC 경기의 승리팀과 오는 21일 오전 11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왕중왕전 결승전을 갖는다.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이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최강자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해시재믹스축구클럽은 지난 14일 간절곶 인조 A구장에서 펼쳐진 울산북구523FC와 경기를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