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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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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경남 225명 발생…사망자 2명

오미크론 확진자 311명, 병상 가동률 50.1%

  • 기사입력 : 2022-01-22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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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200명 대를 훌쩍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5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99명, 양산 23명, 김해 49명, 진주 19명, 거제 13명, 밀양 7명, 함안 5명, 통영 3명, 사천・창녕·하동 각 2명, 남해 1명이다.

    해외입국자 9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가 92명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17명,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 밀양 어린이집 관련 5명, 창원 회사(7) 관련 5명, 창원 회사(6) 관련 5명, 창원 유흥주점 관련 13명, 창녕 사업장 관련 4명, 김해 보육·교육시설 관련 7명, 김해 어린이집(4) 관련 1명, 함안 사업장 관련 1명이고, 나머지 6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도는 이날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와 90대 확진자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1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47%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699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2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7명, 재택치료자는 676명이다. 현재 도내 병상 가동률은 50.1%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4%, 2차 접종률은 84.8%, 3차 접종률은 48.2%를 기록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난로 옆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난로 옆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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