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이승우 펄펄… 창원LG, 4연패 끊었다

16득점·9리바운드로 팀 승리 견인
안양KGC에 94-65 완승 ‘공동 6위’

  • 기사입력 : 2022-02-07 08:02:00
  •   
  • 지난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안양 KGC 경기, LG 이승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KBL/
    지난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 안양 KGC 경기, LG 이승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94-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7승 22패를 기록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6위가 됐다.

    이날 LG는 이승우의 활약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승우는 1쿼터에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4-19로 1쿼터를 마무리한 LG는 2쿼터 초반 득점에 부진했지만 사무엘스, 이관희와 마레이, 이승우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3쿼터에는 KGC가 내리 6점을 퍼부으며 41-40으로 1점차까지 쫓아왔지만, 마레이의 득점과 박정현의 3점슛으로 추격에서 달아나 3쿼터 67-45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서도 LG는 김종호가 3점슛 두 방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쿼터 후반 사무엘스가 득점과 자유투 등 5점을 성공시켰으며 박정현의 득점까지 더해져 94-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아셈 마레이가 24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이승우도 16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연패를 탈출한 LG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 나선다.

    한편 LG는 이날 경기에서 창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했다.

    지난달 13일 창원특례시 승격에 따라 연고 정착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원시 로고 색상 중 창원시 특산물인 단감을 연상시키는 색을 바탕으로 창원시 랜드마크 이미지에 창원특례시 로고를 배치했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매시즌 1월 홈경기에는 새로운 창원시 시티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착용한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