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창원LG 휴식기… 이재도·이관희는 ‘태극마크’

KBL, 내달 2일까지 리그 중단
FIBA 월드컵 예선 위해 22일 출국

  • 기사입력 : 2022-02-18 08:03:16
  •   
  •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창원 LG 세이커스는 3연승 도전을 잠시 멈추며 재정비에 나선다.

    KBL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 및 선수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해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LG는 내달 3일 수원 KT전까지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 현재 LG는 원주 DB와 공동 6위에 올라서 있지만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도
    이재도
    이관희
    이관희

    LG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1일 오후 6강 진출을 위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면, 이관희와 이재도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참가로 국가대표에 소집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명단이 긴급 변경됐다.

    당초 최종엔트리 14명과 예비엔트리 10명으로 총 24명을 꾸려졌지만 코로나19 확진 및 부상으로 인해 16명으로 축소됐다.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는 라건아(KCC), 김종규(DB), 허훈(KT),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성곤(인삼공사), 최준용(SK) 등이다.

    예비엔트리에선 송교창(KCC)과 하윤기(KT) 등이다. 이 중 최준용은 왼 발목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이관희와 이재도는 18일 협회 회의실로 소집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

    한편, 프로농구는 내달 2일 재개 예정이며, KBL은 오는 22일 제27기 5차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일정 재편성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