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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코로나 막아라”… 휘슬 교체 등 현장 운영 강화

  • 기사입력 : 2022-03-03 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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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남자 프로농구가 2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KBL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KBL은 2일 “10개 구단은 2일부터 재개되는 올 시즌 정규경기 잔여 일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경기 진행 및 선수단 보호를 위해 현장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2일 KBL 이사회 결의에 따라 각 구단은 경기 개최 1일전까지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포함) 또는 PCR 검사 결과를 연맹에 제출해 음성 확인 후 출전한다. 아울러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양팀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상호 안전 및 접촉 최소화를 위해 악수 등 인사 없이 지정된 라커룸으로 바로 이동한다. 다만 목례는 가능하다. 선수단과 함께 경기에 배정된 심판(3명) 모두 당일 자가진단키트 음성 확인 후 출전하며 휘슬도 비말방지용으로 교체한다.

    KBL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판 휘슬을 기존(왼쪽)에서 비말방지용(오른쪽)으로 교체한다./KBL/
    KBL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판 휘슬을 기존(왼쪽)에서 비말방지용(오른쪽)으로 교체한다./KBL/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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