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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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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불발 NC, LG와 홈 시범경기 2-5 패배

주전급 출전에도 3연승 실패

  • 기사입력 : 2022-03-20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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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5로 졌다.

    이날 NC는 박건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마티니(지명타자)-양의지(포수)-노진혁(유격수)-박준영(3루수)-정진기(좌익수)-윤형준(1루수)-서호철(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NC는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2루타를 내줬고 이후 내야 땅볼로 1사 1,3루 득점 찬스를 허용했다. NC는 상대 외국인 타자 루이즈와의 싸움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았고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내줬다. NC는 2회초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에게 솔로홈런과 이어진 타석에서도 안타 등을 허용해 2회에만 상대에게 3점을 내줬다. 이후 답답한 공격을 펼치던 NC는 4회 공격에서 닉 마티니가 상대 투수 이민호의 144㎞ 직구를 담장 한가운데로 날려 보내는 홈런포로 첫 득점을 올렸다. 8회 NC는 또 한번 방망이가 터졌다. 서호철과 교체 출장한 도태훈의 타구가 우측 펜스를 맞고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를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NC는 9회초 상대에게 1점을 내줬고 공격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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