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하는 KBO가 오는 31일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KBO는 “31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손아섭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박병호, 강백호(KT) , 김재환, 페르난데스(두산), 오승환, 구자욱(삼성), 김현수, 박해민(LG), 이정후, 푸이그(키움), 추신수, 김광현(SSG), 나성범, 기동영(KIA), 하주석, 노시환(한화) 등 구단 대표 선수들이 행사에 나선다.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오프닝 무대로 모든 감독, 선수단 소개를 마친 이후 KBO 리그 40주년 브랜드 스토리 및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소개로 행사가 시작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 20명이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