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치어리딩 교육을 받고 있다./NC다이노스/

5월 입점 예정인 카페.

NC 다이노스가 2022시즌 개막을 앞우고 홈구장 창원NC파크를 상시 개방해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선다.

NC는 올해 어린이 팬들을 위해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즌과 상관없이 진행될 프로그램은 랠리 다이노스가 직접 치어리딩과 방송댄스를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NC는 지난 26일과 27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NC 구단은 “어린이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창원NC파크 1, 2층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서고 3층에는 피트니스클럽이 오는 5월 입점한다. 카페와 피티니스클럽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운영된다. 경기장 옥상에는 레저 스포츠용 전동 카트 체험장이 내달 2일부터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향후 스크린골프, 옥상 공간을 활용한 풋살장, 키즈 캠핑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구단 상품을 살 수 있는 팀스토어도 종전 다이노스몰 1층에서 가족공원 앞으로 이전한다.

심선엽 NC 마케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창원NC파크는 ‘시민들이 365일 찾는 스포츠 파크’라는 건립 당시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 야구팬뿐 아니라 모든 창원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