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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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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반등 돌파구’ 찾아라!

올 시즌 9승 23패로 리그 최하위
선발 평균자책점 4.17로 8위
불펜 평균자책점도 5.42로 최악

  • 기사입력 : 2022-05-10 2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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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시즌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NC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32경기를 치룬 NC의 승률은 0.281(9승 23패)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률 3할대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재 NC의 투·타 모두 엇박자가 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들어가기 전 구성했던 선발 로테이션이 개막 한 달만에 무너졌다. 3, 5선발이었던 신민혁과 이재학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2군으로 내려갔고 4선발 송명기 역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불펜진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불펜진으로 활약했던 김시훈이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김시훈이 빠진 불펜진의 활약은 미비하다.

    NC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4.17 리그 8위인 상황에서 불펜 평균자책점은 5.42로 최악이다. NC는 지난해 베테랑 불펜 임창민과 김진성 등을 방출했다. NC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심창민과 나성범의 FA 보상 선수로 하준영을 데려오며 새로운 불펜진을 짰지만, 심창민과 하준영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 이동욱 NC 감독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8일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진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 8일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진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NC다이노스/

    더군다나 타선마저 침묵하고 있다. NC의 출루율은 0.309, 장타율 0.329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NC는 올 시즌에 앞서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나성범이 KIA의 유니폼을 입으며 팀을 떠났다. 전력 손실을 막기 위해 나선 NC는 박건우(6년 100억)와 손아섭(4년 64억)을 포섭하며 총 164억을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를 데려오며 NC는 정교한 야구, 출루율을 높이는 타선을 꾸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활약은 미비하다.

    타선의 중심 양의지 마저 시즌 초반 코로나19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 술자리 파문으로 징계를 받았던 2루수 박민우와 외야수 이명기·권희동이 지난 4일 1군에 복귀했다. 이들의 복귀를 기점으로 반등을 꾀했던 NC였지만, 세 선수가 복귀 후 치른 5경기 모두 패했다. 여기에 지난 8일 권희동이 복구 나흘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시즌 한 달이 지난 시점, 10위에 위치한 NC가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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