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빈(경남대)이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경장급(75㎏ 이하) 정상에 올랐다. 창원특례시청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0일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 이하)에서 우승한 임상빈(경남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임상빈은 10일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 준결승에서 장병찬(동아대)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노민수(울산대)를 만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제압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창원특례시청은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조현찬, 최원준, 김태우, 왕덕현, 이민섭, 우동진, 박정석 등이 증평군청(충북)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지만 2-4로 패하면서 3위로 만족해야 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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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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