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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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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공구매 실적’ 전국 상위권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1.4%로 849개 기관 중 11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1.99%로 광역 시도 교육청 가운데 2위

  • 기사입력 : 2022-05-17 1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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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1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 DB/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 DB/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비율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자생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91.4%(6785억 원)로 의무 구매율 50%를 훨씬 웃돌았다. 이는 전국 849개 기관 중 11위에 해당한다. 특히 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전국 10위권으로 물품·공사·용역 계약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21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의무 구매율 1%)을 보면 경남교육청의 구매율은 1.99%로 전국 광역 시도 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합천(4.1%) 1위, 양산(3.53%) 2위, 사천(3.12%) 3위로 경남이 모두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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