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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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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황금사자 보인다!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4강 진출
김관우 호투…청원고 3-1 꺾어
내일 청담고와 결승 놓고 격돌

  • 기사입력 : 2022-05-26 2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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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마산고가 올해 다시 한번 전국 제패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마산고는 26일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청원고를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산고 선수들이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에서 청원고를 3-1로 꺾고 4강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동아일보/
    마산고 선수들이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에서 청원고를 3-1로 꺾고 4강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동아일보/

    마산고는 1회초부터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 1회초 마산고 선발 김관우는 선두타자에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와의 승부에서 번트 타구가 높게 튀어 올랐지만, 이를 놓치면서 무사 1, 2루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김관우는 포수 신용석의 도움 등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청원고 4번타자 김현영과의 승부에서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빼앗긴 리드를 되찾기 위해 마산고는 공격에 집중했다. 2회 2사 후 신민우가 볼넷을 골라내고 출루한 데 이어 박현우가 안타를 쳐냈다. 그 사이 선행주자 신민우는 빠른 발을 이용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상대의 중계플레이에 막히면서 득점 실패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스코어 0-1. 한 점 뒤쳐진 채 맞이한 3회에서 마산고는 반격에 나섰다. 3회 1사 후 김경환이 2루타를 쳐내면서 득점 발판을 만들었고, 김규민의 동점 적시타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된 마산고의 공격 기회, 신용석이 타석에서 유격수 정면 땅볼을 쳐내 1루에서 아웃됐지만,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하며 2-1 역전했다.

    3회 득점 이후 상대 선발 투수에게 발이 묶이면서 한 점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마산고는 8회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말 공격에 나선 마산고는 선두타자 신용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득점권 기회를 잡은 마산고는 희생번트와 신성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마산고 선발로 나선 김관우는 6.2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규민이 4타수 1안타 1득점, 신용석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김경환 4타수 1안타 1득점, 신성호 4타수 1안타 1타점 등 7개의 안타로 3득점했다.

    한편 마산고는 28일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청담고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제7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마산고가 올해도 전국대회를 제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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