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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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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노조 “단체교섭 조속히 이행하라”

경남교육청서 기자회견 열고 촉구

  • 기사입력 : 2022-06-14 0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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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방과 후 강사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3일 경남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교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방과 후 강사노동조합 경남지부는 “방과후학교 16년 만에 시작한 경남교육청과의 단체교섭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길 요청한다”며 “경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강사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있게 단체교섭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방과후강사노동조합 경남지부가 13일 경남도교육청 정문에서 단체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방과후강사노동조합 경남지부가 13일 경남도교육청 정문에서 단체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러면서 경남지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엄연한 공교육노동자인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라”며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방과 후 강사와의 단체교섭을 수용한 박종훈 교육감은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단체교섭을 조속히 이행하여 교육자적 시대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 후 노조는 방과 후 강사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 설립됐다. 전국적으로 1300여명, 경남에는 150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글·사진=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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