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지난 1일 2022년도 정책지원관 합격자 10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창원시의회가 처음으로 채용한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앞으로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 의정 자료 수집 및 분석 등 의정지원 활동을 맡는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일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은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원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이 임용돼 의회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 인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년까지 추가로 채용에 나서 총 22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