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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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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돌아오니 손아섭 이탈

오른쪽 늑골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 기사입력 : 2022-07-12 2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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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주축인 손아섭(34)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NC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의 복귀와 동시에 손아섭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한 명이 돌아오니 한 명이 빠졌다”며 “지난 6일 한화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우측 늑골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을 진행해 보니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2~3주 치료 기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건우
    박건우
    손아섭
    손아섭

    손아섭은 이번 시즌 NC로 이적하며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출루율 0.359 장타율 0.420 등을 기록하며 1번타자로서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아섭의 공백은 박건우가 채우게 됐다. 지난달 1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박건우는 한 달여간의 재활 과정을 거쳐 이날 1군으로 복귀했다.

    손아섭과 함께 NC로 이적한 박건우는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331 3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건우는 “후반기 전에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팀이 잘하고 있으면 미안함이 덜한데 성적이 좋지 않아 나름 주축인 선수가 빠진 것에 미안했다”며 “TV로나마 열심히 응원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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