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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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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사 AI·SW 교육 역량 키운다

도교육청, 4일까지 교원 70명 대상
교과 연계 사례 체험 등 직무연수

  • 기사입력 : 2022-08-02 0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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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초·중등 교원을 상대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일 초·중등 교원 대상 ‘인공 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일까지 진행되며 1~2일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를, 3~4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직무연수’를 연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해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초등 교원 직무연수는 △언플러그드(놀이와 체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교육)와 엔트리(코딩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를 활용한 교과 연계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드론 등을 활용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역량을 높인다.

    안태환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중등 교원 대상 '인공지능. 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을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1일 오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중등 교원 대상 '인공지능. 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을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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