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강만조)이 북버스로 휴양지를 찾아가는 ‘북버스와 여름나기’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북버스와 여름나기 행사는 여름철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찾아오는 지역민들에게 북버스 차량내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과 DVD 영화관람, 그리고 여름을 주제로한 각종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방학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흔한 남매’ 등신대와 함께 즉석사진찍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독서 및 DVD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북버스./김해도서관/

목·금·토요일 휴양지를 찾아가는 ‘북버스와 여름나기’ 첫 번째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밀양 ‘표충사관광단지’에서 진행했으며,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11일부터 13일까지 의령 ‘곤충생태학습관’에서 이용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강만조 관장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환기와 소독으로 참가자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북버스를 홍보하고 지역민의 독서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 북버스에 관한 상세한 운영 내용은 김해도서관 독서문화과(☏320-55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