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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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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만 봐도 시원한 고성 ‘남포항 물놀이터’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대상 운영
하루 평균 250명 이상 찾아 인기

  • 기사입력 : 2022-08-18 0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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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운영 중인 남포항 물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군이 운영하고 있는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는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인기 만점 시설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고성 남포항 물놀이터 전경./고성군/
    고성 남포항 물놀이터 전경./고성군/

    남포항 물놀이터는 연면적 1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개소, 탈의실, 샤워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CCTV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30cm 이하의 수심에 놀이터 주변으로 그늘막 등 차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 쓴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물놀이터는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의 고성군 유아와 어린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고성군청 홈페이지(www.goseong.go.kr)에 마련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고성군청 해양수산과(055-670-2473)로 문의하면 된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고 있는 만큼 물놀이장의 수질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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