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여 개의 섬을 가진 통영시가 섬마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체계 구축에 나선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섬마을 정주 여건 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4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역 21개 섬마을을 대상으로 ‘드론 택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통영시는 2020년 드론 배달점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섬마을 34개 지점에 드론으로 물품을 받거나 탑재하는 드론 배달점을 구축한 바 있다.
통영시가 섬마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진은 통영시 산양읍 학림도 일대 전경./통영시/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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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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