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태풍 ‘힌남노’ 북상 비상근무 돌입
- 기사입력 : 2022-09-02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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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2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 주재로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의 진로방향 점검과 학생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
특히 부산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6일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수업 전환과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 조정을 모든 학교에 안내하고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시간 조정과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하윤수 교육감은 "강풍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고정하고 건물 창문 시건장치 단속, 배수시설 점검 등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모든 학교는 학생 안전과 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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