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한 학년 정원 325명인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8.5%,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의 괄목할 만한 결과를 이뤄내며 대학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5월 대학 역량진단평가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교육부의 지원도 받는다.

창신대학교 전경./창신대/

◇4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급= 창신대는 부영그룹 지원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한다. 부영그룹은 2019년 8월부터 창신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주고 있으며, 전국 최초 ‘4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 연계 파격 장학금 ‘이목’
‘교육은 백년지대계’ 창업주 신념 바탕
2019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장학 혜택
학업 환경 조성해 학생 인성·실력 키워

‘부영트랙’ 으로 취업 역량 강화
계열사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 등 운영
부영그룹 수시 채용으로 취업 혜택 확대
종합병원 건립 맞춰 다양한 분야 협력도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강점’
교수 1인당 학생수 적어 밀착 관리 가능
지역 내 전임교원 연구실적도 높아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2년 연속 ‘1위’

지난 4월 기공식을 마친 서울 금천구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 조감도.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병원 건립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영트랙 운영을 통한 취업 지원= 창신대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부영그룹과 연계한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되고 있다. 2021년 부영트랙 현장실습 학기제에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부영그룹 등 여러 기업에 취업하게 되었다.

2022년 상반기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총 16명이며, 하반기에 참여할 학생들을 포함하면 작년 대비 참여 학생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상반기 부영트랙 참여 학생 중 1명은 수시 채용으로 부영그룹에 취업이 확정되었고 하반기에는 취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부영트랙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영 제주리조트에서 ‘부영트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또한 창신대는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대학’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방향을 설정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 함양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로 창신대학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과 부영트랙(취업연계트랙) 운영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 부영그룹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기로 확정되어 2022년 4월 기공식을 마쳤다.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은 금천구에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 810병상 규모로 2026년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조성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등이 들어선다.

부영 제주리조트에서 ‘부영트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병원 건립에 맞춰 상호 포괄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윤부열 창신대 입학홍보처장은 “입시는 대학의 경쟁력을 한번에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영그룹과 연계한 ‘부영트랙’과 같은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노력이 양질의 취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영그룹의 지원은 우리 창신대학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2년(2020년, 2021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의 친밀한 관계 형성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우리 대학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12개 학과·전공 총 362명 중 정원 내·외 344명 선발

교과성적 90%·출결사항 10% 환산해 반영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최대 6회 제한

창신대학는 2023학년도 입시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으로 개편하고 간호대학 1개 학과(간호학과), 스마트휴먼대학 8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융합공학부에 3개 전공(소방방재전공, 항공정비기계전공, 컴퓨터전공)으로 총 12개 학과 및 전공, 총 3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계고교전형(195명) △특성화고교전형(16명) △창신인재추천전형(85명) △실기우수자전형(11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10명) △기회균형전형(7명) △만학도전형(20명)으로 총 344명을 선발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100% 중 교과 성적 90%와 출결사항 10%로 환산하여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창신인재추천전형은 면접전형이 40% 비중으로 지원 학생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부족한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학과별로 모집인원과 지원자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지원 전에 모집요강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창신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전형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한데, 지원 가능한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되므로 이에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대학별고사(면접) 관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예시문항 포함)은 고사 1주일 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실기우수자(음악학과) 전형의 경우 실기고사를 결시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시하면 된다.

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