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중학교(교장 정한규) ESC 과학동아리가 2022년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창의인재상(교육감상)을 수상(사진)해 2년 연속 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지난 3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는 대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29팀 중 2팀, 중등부 27팀 중 2팀, 고등부 44팀 중 3팀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진주중앙중학교 ESC는 지속 가능한 해저해상 복합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3학년 손영준·2학년 권유찬 학생이 대표로 전 동아리 부원들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과학동아리활동 발표에 참가했다. 동아리 회장 손영준 군은 “여름 방학에도 열심히 활동한 부원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중앙중학교는 올해 전국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2학년 공윤우 군이 동상,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부문에서 3학년 이재현 군이 창의인재상,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1학년 정건도 군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 4일 개최된 경남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서도 고무동력기, 모형로켓 부문에서 진주교육장상 3명, 금상 1명, 은상 5명, 동상 5명이 수상, 이 중 4명이 전국대회 진출권을 얻는 등 과학 활동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