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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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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수시 마감… 경쟁률 전년과 비슷

창신대 7.74대 1로 가장 높아
가야대는 지원자 1100명 증가
간호학과 등 보건분야 강세

  • 기사입력 : 2022-09-20 0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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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4년제 대학들의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야대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1100여명 늘면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고, 창신대는 지원자가 400여명 감소했지만 7.74대 1로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는 대체로 간호학과 등 보건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가야대는 500명 모집에 2930명이 지원해 지난해 4.06대 1보다 대폭 상승한 5.86대 1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1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가 8.67대 1로 뒤따랐다.(★대학별 가나다순)

    경남대는 2079명 모집에 8140명이 지원,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88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학생부교과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한마인재면접전형 유아교육과로 14.00대 1로 일반전형 스포츠과학과가 12.36대 1로 뒤를 이었다.

    경상국립대는 3787명 모집에 2만2209명이 지원해 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6.06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약학과로 3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체육교육과가 17.17대 1로 뒤를 이었다.

    영산대는 정원내 1273명 선발에 5070명이 지원해 지난해 4.24대 1보다 떨어진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계고 전형에서는 치위생학과가 14.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디자인학부가 11.4대 1로 뒤를 이었다.

    인제대는 1573명 선발에 6795명이 지원해 4.3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3.9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보건행정학과가 12.3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진주교대는 206명 모집에 1334명이 지원, 지난해 6.81대 1보다 낮은 6.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창신대는 344명 모집에 2662명(7.74대 1)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9.44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일반계고교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2.85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원대는 1597명 선발에 8599명이 지원해 지난해(4.76대 1)보다 상승한 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학업성적우수자전형 중에서는 간호학과가 27.9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영학과(13.79대 1), 정보통신공학과(12.93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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