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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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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강인권 감독, ‘팀 KBO’ 지휘봉 잡는다

내달 11~15일 MLB 월드투어
‘팀 코리아’·‘팀 KBO’ 명단 확정
NC 양의지·구창모 등 포함

  • 기사입력 : 2022-10-19 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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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고척돔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와 ‘팀 KBO(영남 연합팀)’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과 양의지, 구창모 등을 비롯해 1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에는 NC 양의지, 구창모와 김현수(LG), 이정후(키움), 김광현(SSG), 양현종, 나성범(KIA) 등을 비롯한 10개 구단의 베테랑들이 나선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NC와 삼성,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NC 양의지, 구창모와 김시훈, 송명기, 이용찬, 김영규, 김주원, 노진혁, 박민우, 삼성 강민호, 오승환,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KBO 기술위원회는 현장과 소통해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함께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엔트리를 구성했다.

    ‘팀 코리아’에는 문동주(한화), 김윤식(LG), 곽빈(두산), 박성한(SSG) 등 떠오르는 샛별들이 베테랑들과 함께하게 됐으며 ‘팀 KBO’에는 NC의 김주원과 송명기 등 영건들이 신구 조화를 이룬다.

    코치진 구성도 확정됐다. ‘팀 코리아’에는 이강철 감독(KT)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환 투수코치 등이 함께한다. ‘팀 KBO’는 강인권 감독(NC)이 지휘봉을 잡으며 박한이 타격코치(삼성), 김수경 투수코치(NC), 임경완 불펜코치(롯데) 등이 함께한다.

    ‘팀 KBO’가 MLB 올스타와 먼저 맞붙는다. ‘팀 KBO’는 내달 10일부터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1일 MLB 올스타와 경기를 치른다.

    ‘팀 코리아’는 10일부터 11일까지 김해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2일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팀 코리아’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한 뒤 14일~15일 추가로 2연전을 치른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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