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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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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서울서 ‘미래교육 인공지능 포럼’

서울교육청·서울대와 공개토론회
지원 체계 구축 등 연구 성과 공유

  • 기사입력 : 2022-11-08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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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대학교와 함께 교육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지원 체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서울교육청,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교육 데이터와 미래교육을 살펴보고자 미래교육 인공지능(AI) 공개토론회 ‘미래학교의 방향을 큐레이션하다’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박종훈(오른쪽 세 번째) 경남도교육감이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미래교육 인공지능(AI)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박종훈(오른쪽 세 번째) 경남도교육감이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미래교육 인공지능(AI)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1부는 공공·정책 중심의 교육 데이터에 대한 학술 연구를 발표했고 전문가 학술 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민간 에듀 테크(교육 정보 기술) 중심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여 현재까지의 개발 성과를 나누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백재희 교수와 링컨대학교 이고르 히벨파브(Igor Himelfarb) 교수가 공동으로 ‘현대교육에서 빅데이터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학술 연구를 발표했다. 백재희 교수는 경남교육청의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학력 지도나 맞춤 학습 지도, 개별 정서 분석 등을 추가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톡톡의 개발 성과를 교육학적으로 검증했다.

    학술 발표에 이은 전문가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를 좌장으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백미원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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