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노을 명소를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 현안인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에도 힘도 보태는 행사가 사천에서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마을 일원에서 ‘2022 용현면 무지갯빛 해안도로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천대교 아래에서 출발해 부잔교를 지나 용현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반환해 사천대교 아래로 돌아오는 총 4.3km 코스를 걷는다. 소요 시간은 왕복 70분으로 추정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화장지, 문화 상품권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TV와 공기청정기, 에어 프라이어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특히 걷기대회에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을밤 열린 콘서트’ 행사도 열린다.

사천시 용현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용현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우주항공청 조속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